제네시스, ‘르망 24시’ 하이퍼카 클래스 한국 브랜드 최초 완주
현대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인 ‘르망 24시’ 하이퍼카 클래스에 출전해 한국 브랜드 최초로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팀은 프랑스 라 사르트 서킷에서 열린 대회에서 자체 개발한 하이퍼카 ‘GMR-001’로 약 5,069㎞(372바퀴)를 부품 고장 없이 완주하며 최종 1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WEC 참가 선언 후 557일 만에 거둔 성과입니다.
독자 기술력으로 8개월 만에 엔진 개발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였던 엔진은 현대차그룹의 독자 개발로 완성되었습니다. 제네시스 팀과 현대모터스포츠법인, 남양연구소가 협력하여 개발 착수 8개월 만에 최대 900마력을 발휘하는 ‘G8MR 3.2L 터보 V8’ 엔진을 만들어냈으며, 2만 5000㎞에 달하는 철저한 신뢰성 검증을 거쳐 차량에 탑재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강력한 모터스포츠 진출 의지와 전폭적인 지원이 바탕이 되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과거 모터스포츠를 통해 얻은 기술력으로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을 출범시켰던 것처럼, 이번에도 서킷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양산차 품질 개선에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현대모터스포츠법인은 서킷에서 축적한 핵심 차량 데이터를 첨단차플랫폼(AVP)본부와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차세대 차량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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